경북 행복씨앗마을 공모사업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월1회 시행해 오던 농부달장 전경
의성군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2018년 경상북도 농촌 살리기 마을재생시범 공모사업인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시군 공모사업에‘농부달장 행복씨앗 키우기 사업’이 선정됐다.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시·군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작지만 알찬 사업부터 시작해 우리 삶터인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하는 공동체 속에서 행복을 찾자는 주민주도형 마을재생시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농부달장 행복씨앗 키우기 사업’ 은 지역 젊은 농업인이 2016년부터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월1회 시행해 오던 농부달장을 좀 더 활성화해 농부달장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지역 귀농귀촌인들의 커뮤니티를 통한 정착지원 및 생산ㆍ판매ㆍ체험 등 6차 산업 공유와 교육으로 농업유통의 판로를 개척 지원하는 플랫폼 개설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의성군 관계자는“행복씨앗마을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인해 젊은 귀농인들의 정착에 도움을 주고 지역의 새로운 농업 문화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