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국 119 소년단 여름방학 전국 캠프에 경북도 대표 참가한 구미 문성초 학생들이 안전체험을 하고 있다. 구미소방서 제공
구미 문성초등학교 119소년단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삼척시·태백시에서 열린 제8회 한국 119소년단 여름방학 전국 캠프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했다.

여름방학 전국캠프는 안전체험과 단체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과 태도를 갖춘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소방청과 한국 119 소년단연맹,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단위 119 소년단원 안전캠프다.

구미 문성초등학교 119 소년단원 등 24명의 경북도 대표는 전국에서 참가한 119 소년단원들과 현장안전학습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생활안전 활동과 학교 또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익혔다.

한국 119 소년단은 어린이 청소년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단체로 1963년 어린이소방대로 창단한 55년의 역사를 가진 소방청소년단체로 현재 전국 각급 학교에 994개 대에 2만690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병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한국 119 소년단원들이 캠프에서 체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전문화를 이끌어나가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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