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계곡…깊이 2m 하천

영얀군 수하계곡. 기사와 직접 관련없음.
5일 오후 3시 40분께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학생은 포항 동지중학교 3학년 A(16)군으로, 같은 학교 유도부 소속 학생들과 가족이 함께 영양 죽파리 계곡에 왔다가 깊이 2m 정도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수비소방서는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긴급 출동해 A군을 인근 영양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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