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송 명품 숲' 차별화 전략 성공

울진군이 2019년도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산촌거점권역 육성 사업은 산림자원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부가가치 창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의 국정과제 사업이다.

군은 ‘울진 금강송 명품 숲 산촌거점권역 사업 복지서비스’ 제안서를 산림청에 제출, 타 시군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도전해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강송 치유휴양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우드잡 CB 센터, 숲 푸드 레스토랑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또 산림청 등 관계기관 협의와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설문조사, 주민설명회를 거쳐 2019년 최종 산촌발전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전광민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산촌 지역의 적극적인 투자와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산촌의 숲과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친환경산업과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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