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마성면 남호리 소재 ‘남호마을 약돌사과복지관’과 ‘한마음 어울마당’에서 마을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하는 도농교류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6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사업비 9억여 원을 들여 조성된 문경시 마성면 남호리 소재 ‘남호마을 약돌사과복지관’과 ‘한마음 어울마당’에서 마을주민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도농교류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원예교실은 마을 어르신에게는 주민복지 실천을, 도시민에게는 문경 남호마을과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매 회차별로 마을 주민과 도시민이 60여 명 이상 참가하여 배움의 열정이 가득하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할 계획인 이 원예교실 운영 지도 강사는 국내 국화 분재의 대가 ‘이관호’님과 ‘김인한’ 새마을 지도자께서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이관호 선생의 국화 분재 전시와 마을 어르신들께서 배운 실력을 뽐낼 국화 전시회도 개최하는 등 도농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시 마성면 남호리 소재 ‘남호마을 약돌사과복지관’과 ‘한마음 어울마당’에서 마을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하는 도농교류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경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원예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하고 더 나아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원예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인성교육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남호마을 김국주 운영위원장은 “도시민과 마을주민이 하나 되는 도농교류 소통의 장으로 남호마을 약돌사과복지관이 이용되기를 희망하며,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원예체험을 통한 인성 교육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