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장배 전국 3×3 농구대회

경산시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전국에서 108개팀, 500여 명이 참갛 나가운데 경산시장배 전국 3×3농구대회를 개최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4일·5일(이틀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경산시·경산시체육회 주최, 경산시농구협회(회장 임준성) 주관으로 경산시장배 전국3×3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등부(24팀), 고등부(24팀), 일반부(60팀)로 구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최종우승한 중등부 JNG팀(경산)에는 시상금 20만 원, 고등부 우승팀 용덕관(창원)은 시상금 30만 원, 일반부 우승팀 다크호수(대구)는 시상금 100만 원을 수상하는 등 최강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규모를 선보였다.

3×3 농구는 최근 청소년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로서 농구코트 절반을 사용하며 기존 5인제 농구에 비해 6명이 모이면 3대 3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특히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세계하계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 종목으로 선수 육성 차원에서 대회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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