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풍각중학교가 ‘제17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 대회’에서 여중부 개인종합 3위를 차지했다.풍각중 제공.
청도 풍각중학교(교장 기세원)가 지난달 27일 부터 8월 2일 까지 충북 청주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서 금1, 은1, 동3개를 획득, 개인종합에서 여중부 3위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여자중등부 경기에 참가한 30여 개 교와 열전을 펼친 결과 3학년 임예은(L-웰터급)이 43대 36으로 엄청난 점수를 내며 지난 4월말 한국중고연맹전에 이어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2학년 이유진(L-미들급) 선수는 결승에서 3학년을 만나 앞서가다가 넘어져 발목 부상으로 경기를 끝까지 치르지 못해 은메달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동메달에는 3학년 고은정(라이트급), 3학년 김수민(플라이급), 2학년 김나림(라이트급) 선수가 선전해 학교의 명예를 빛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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