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주재로 6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폭염가뭄에따른 긴급 총력대응 확대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청송군은 6일 윤경희 청송군수 주재로 ‘폭염·가뭄에 따른 긴급 총력대응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해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3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윤 군수는 각 분야별 현장에 맞는 대책 마련과 양수장비 등을 조속히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오후 1시에서 3시까지는 관급공사, 공공근로 등 기타 야외작업을 중지토록 조치하고 군민들에게 폭염이 계속되는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하지 않도록 홍보한다.

박광모 안전재난건설과장은 “긴급 예비비 3억 원을 투입해 하천굴착, 간이양수장 설치, 송호수 지원, 밭기반 응급보수 등 읍면 조사에 따라 금주 중 신속히 지원해 장기가뭄에 대비한 피해확산 방지 및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경주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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