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와 2차 간담회

영양군의회가 폭염으로인한 가뭄피해대책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일 영양군의회가 2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지난달 24일 1차 간담회에 이어 부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이날 1차 간담회 시 보고 받은 폭염 및 가뭄 대책으로 제시된 각 부서별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향후 추진 계획 위주로 보고를 받았다.

영양군의회는 농가가 일소현상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고추 비가림 하우스 차광막 지원사업을 확대해 줄 것과 양수 시설의 상시 사용에 따른 전기료 지원이 미흡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기료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형민 의장은 “폭염은 재난 상황이며 폭염과 가뭄의 장기화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집행부에서는 주민의 요청보다 항상 먼저 발 빠른 행정력을 동원해 줄 것” 과 “앞으로 영양군의회는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으로 군민의 뜻을 전달 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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