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8년 제1회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최종합격자 589명을 확정하고 8일 대구광역시 홈페이지(www.deagu.go.kr)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1만6296명이 응모해 평균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심층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 589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원서접수에서부터 최종 발표까지의 시간을 지난해 보다 42일(192일→150일)이나 대폭 줄여 수험생의 불편과 사회적 비용을 줄였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

최종합격자는 이달 20일 예비소집에 이어 22~23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향후 3주간 교육을 마친 후 성적순에 따라 시 와 구·군에 배치할 계획이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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