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동우회·의정동우회·재향경우회와 잇따라 소통

최기문 영천시장이 6일 행정동우회와 민생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정추진 방향과 주요 시책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민선7기 민생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 시장은 6일 행정동우회(회장 한영웅), 7일 의정동우회(회장 안종학)에 이어 8일 재향경우회(회장 김정걸) 3개 단체를 차례로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 자리는 주요 현안사업인 인구 늘리기 사업, Happiness 스타영천 패밀리센터 건립, 효도·호출택시, 대구지하철 무료 환승, 도시재생 뉴딜사업, 영천하이테크파크 지구개발, 영천역사박물관 건립, 영천농산물 유통단지조성사업 등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시정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행정동우회와의 간담회에서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는 일념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며 “선배공무원들의 조언과 충고를 밑거름 삼아 오늘의 영천보다 더 위대한 영천건설에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문제점에 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편한 환경조성과 함께 농촌지역의 인구유출을 막고 인구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 삼아 인구를 늘리는 데 많은 조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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