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7일에는 흥해지역 축사 및 양수현장, 흥해시장을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포항 지역에는 이번 폭염으로 닭 3200여 마리를 포함해 돼지, 소 등 가축 3670여 마리가 폐사했으나 대부분 축사가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시에서도 고온방지용 송풍기 355대, 가축 면역강화제 1650kg, 모돈 생산성 제고장비와 낙농가 대형 환풍기 지원 등으로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 시장은 “입추가 됐지만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현장지원 활동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주의를 늦추지 말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농업인들도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