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세대간 소통과 공감을 실천하는 노부부 6쌍을 선정, 귀감으로 삼기 위해 ‘화목한 노부부 상’을 시상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6일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해 화목하고 세대간의 소통과 공감을 실천하는 청도 지역 내 노부부 6쌍을 선정해 널리 귀감으로 삼기 위해 ‘화목한 老부부 像’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각북면(양병원·서쾌선, 허성열·김영자 부부), 이서면(구만회·김영필, 박재휘·서필순 부부), 운문면(박재환·김분옥, 변태복·김분악 부부) 등 6쌍으로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가족공동체 회복운동에 힘써 왔으며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할매할배의 날은 경북도에서 세대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015년부터 매월 3대 이상 화목한 모범가족을 선정해 시상 격려했으며, 2018년부터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타의 모범이 되는 노부부를 선정해 귀감으로 삼기 위해 시상 격려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 해 온 노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사라져 가는 가족공동체 회복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할매할배의 날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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