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8일 화백관에서 본청 국장·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청렴실적 점검과 향후 청렴도 향상 방안 제시로 공정한 조직풍토를 조성해 따뜻한 교육혁명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청렴 정책 이행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감사관은 상반기 청렴정책 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경북교육 민관 청렴협의회를 신설해 운영했고 관리자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1087명의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콘서트 형식의 청렴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업무관계자와 내부직원 9천여 명 청렴 만족도 조사와 설문조사 실시했으며, 80여 명을 1대1 심층면담을 통해 경북교육 반부패 역량을 진단하여 진단결과에 따른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차 한 잔 청렴 문화 확산’, ‘공정한 직무수행 풍토 조성’, ‘청렴클러스터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제’, ‘Hey Yo! 청렴 공모전’ 등 다양한 청렴 실천운동 전개해 자연스럽게 청렴인식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 1월부터 경북교육 청렴 컨설팅을 실시한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은 “경북교육청 청렴도는 우수에서 탑(Top)으로 향하는 기로에 서 있다.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간부들의 선도적 리더십과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