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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소멸지역 자립성장 기반 시급히 마련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 참석···정부차원 지원 강조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8월08일 20시53분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가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관련 장관들과 대통령 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4차산업혁명위원장, 17개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국가균형발전은 국토 차원의 복지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인구 소멸지역에 대한 자립성장 기반을 시급히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에 참석, 정부차원의 지역혁신 성장지원을 강하게 주문했다.

그는 또 의성지역에 조성 예정인 ‘농촌혁신형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예로 들면서 일자리와 주거·복지·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농촌 혁신의 거점마을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생활·지역밀착형 인프라 구축 사업에 포함해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이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그는 이와 함께 경북도의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국가세포막단백질연구소’설립 지원을 요청해 기재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도는 내년 정부예산에 연구소 설립을 위한 장비구축비 등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동해중남부선을 단선 비전철에서 복선전철로 개선하는 등 지역의 열악한 SOC망 확충을 위해서는 현행 예비타당성 조사제도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부도 지역균형발전 가중치를 높이는 등 제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는 이밖에 포항 블루밸리, 구미 하이테크밸리 등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요구해 정부로부터 지방이전 기업에 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국비지원을 6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상향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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