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구 2500개 선착순 선물

삼성라이온즈가 팀 통산 2500승 달성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은 지난달 29일 KIA와의 경기에서 13-1 대승을 거두며 팀 통산 2500승을 기록했다. KBO리그 최초의 기록으로 명문 삼성의 가치를 보여주는 증거로 꼽힌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에서 2500승 기념구 2500개를 선착순으로 팬들에게 나눠준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라팍 남측 주차장에서 배포한다.

현역 투타 최고참인 박한이와 권오준의 사인회도 이날 함께 열린다. 사인회는 사전에 선정된 팬 70명을 대상으로 라팍 로비에서 열린다.

경기 후에는 레전드 포토존 앞에서 팬들과 사진도 찍고 그라운드를 산책하는 레전드 워크를 진행한다.

오는 12일은 선착순 2500명에게 2500승 기념 떡을 선물한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중앙매표소 앞 광장 부스에서 나눠준다.

이날 레전드 출신 진갑용 코치의 사인회도 사전에 선정된 팬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레전드 워크 행사도 이어진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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