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는 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경북 출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 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돼 훈련중인 경북출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중인 20종목 49명의 경북출신 선수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뜨거운 날씨속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노고를 치하한 뒤 “지금까지 흘린 땀과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 훌륭한 성적으로 300만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선수단과 경북체육회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경상북도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경북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39종목 960명의 국가대표중 31종목 71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인도네시아는 경북체육회가 지난 2011년 서자바주를 대상으로 스포츠지도자 해외파견사업을 펼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국가여서 대회 기간중 현지방문 등을 통해 스포츠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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