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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칠곡·운문호·안계호에 조류경보 '관심' 발령

대구지방환경청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8월09일 07시35분  
낙동강 칠곡과 운문호·안계호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추가로 내려졌다.

대구지방환경청은 8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칠곡지점과 운문호(취수탑2)·안계호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추가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령으로 낙동강에 조류경보제를 운영 중인 6개 지점 중 덕동호를 제외하고 전 구간에 조류경보가 발령됐다.

강정고령보는 지난 1일 경계, 영천호(취수탑2)는 지난달 30일 관심 단계에 각각 들어갔다.

조류 모니터링 결과 칠곡과 운문호·안계호 지점은 지난달 30일과 이번 달 6일 2주 연속으로 유해남조류 세포수 관심 기준인 ㎖당 1000cells을 넘었다.

칠곡 지점은 지난달 30일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당 1만4350cells에서 그나마 이번달 6일 1727cells로 줄었다. 하지만 관심 기준은 넘어섰다.

운문호는 ㎖당 1214cells에서 1406cells, 안계호는 3477cells에서 1261cells로 조사됐다.

칠곡 지점은 지난해보다 7주 늦게, 운문호와 안계호는 각각 2011년,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조류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환경청은 조류 증식 원인으로 지난 6월 말 장마기간 오염원이 유입, 영양물질 농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계속된 폭염과 수온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나마 경계 단계를 유지 중인 강정고령 지점은 지난 2일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당 2만680cells에서 6일 1만2200cells로 줄어든 상태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달 중순까지 비가 없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녹조가 당분간은 지속될 것”이라며 “오염원 관리와 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항공감시, 현장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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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목 기자

    • 김현목 기자
  •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