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대구고등·지방법원이 이전되면 후적지 개발로 ‘교육테마파크’ 사업을 구상 중이다. 사진은 대구고등·지방법원 전경. 경북일보 DB
평소 법원과 재판에 관심이 있는데도 기존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었던 대구시민과 학생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구고법(법원장 사공영진)은 제4회 대한민국 법원의 날(9월 17일)을 기념해 22일부터 3일간 하계 특별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하루 40명씩 정해 형사와 민사법정에서 재판 과정 등을 견학하고, 법관과의 대화를 통해서는 법과, 법원의 기능, 재판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의 시간도 가진다. 대법정에서는 법복을 입고 기념 촬영도 한다. 체험을 마치고 나면 기념 연필세트도 준다.

견학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학생은 견학하고 싶은 날 이틀 전까지 대구고법 총무과 견학담당자(053-757-6272)에게 신청하면 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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