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과 옥포면 체육회가 9일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송해공원에서 단비를 염원하는 기우제를 올렸다.
대구 달성군청과 옥포면 체육회가 9일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송해공원에서 단비를 염원하는 기우제를 올렸다.

기우제에 참석한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한 지역 관계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은 바싹 타들어 가는 농작물만큼, 애타는 마음을 모아 하늘에서 시원한 비가 내리기를 빌었다.

이날 김 군수는 “올해 폭염과 가뭄은 가축과 농작물은 물론 사람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기우제를 통해 비가 오길 바라는 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하늘에 닿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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