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손괴 및 상해혐의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북부경찰서는 ‘자신의 동거녀를 찾아달라’며 지인의 집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A(58)씨를 재물손괴 및 상해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 40분께 포항시 북구 신흥동에 거주하는 B(67)씨 집에 들어가 자신의 동거녀를 찾아달라며 TV 등 가전제품를 부수어 16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히고 B씨의 목을 조르는 등 상해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동거녀와 연락이 되지 않자 평소 동거녀와 친분이 있는 피해자 B씨 집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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