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봉화군청에서 제20회 봉화은어축제 20주년 기념이벤트 모닝 자동차 당첨자 손호진씨(영주시)와 42인치 LED TV 당첨자 강신훈씨에게 경품 증정식을 하고 있다.
제20회 봉화은어축제가 폭염 속에서도 은어축제를 사랑하는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야간무료 맨손잡이 체험과 수목원 연계 입장료 할인 행사 등 20주년 기념이벤트도 함께 열려 많은 체험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4일 축제 폐막식에서는 2만여 명이 응모한 은어축제 경품추첨 행사가 열려 모닝 자동차의 주인공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손호진씨가 42인치 LED TV는 강신훈씨가 각각 당첨의 행운을 안았다.

경품 증정식은 지난 9일 봉화군청에서 엄태항 봉화군수, 봉화군축제위원장,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동차 당첨자인 손호진씨는 “은어축제를 몇 번 참가했지만 당첨이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으며 앞으로 은어축제가 더 발전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우뚝 서게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V당첨자인 강신훈씨는 “매년 가족들과 은어축제는 빠지지 않고 왔는데 꾸준히 참여한 보람이 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은어축제로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훈 축제위원장은 “은어축제에 꾸준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내년엔 더욱 풍성한 경품으로 체험객들에게 축제의 큰 기대감과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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