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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안전해야 즐겁다

최고봉 포항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등록일 2018년08월12일 16시14분  
▲ 최고봉 포항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반복되는 일상생활과 계속되는 폭염에 산과 바다, 계곡으로 많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우리의 일생생활의 안전도 발걸음을 함께했으면 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법을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물놀이 사고를 방심하지 말자.

물놀이 사고의 원인은 부주의와 음주 후 수영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 시작 전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물놀이에 적응할 수 있는 몸상태를 만들어 주고, 자신의 수영실력을 너무 자만하지 말고 물놀이 중간중간 틈틈이 휴식을 취해줘야 한다.

음주를 했다면 술로 인해 올랐던 체온이 물놀이 도중 내려가면서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음주 후 수영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또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점은 물놀이 시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 무작정 뛰어들지 말고 119에 신고를 하고 구명환이나 긴 장대를 이용해 요구조자를 구조해야 한다.

둘째 가스버너 사용 시 폭발사고를 주의하자.

가장 빈번한 사고는 큰 불판과 알루미늄 호일로 발생되는데 가스버너의 삼발이보다 큰 조리기구를 사용하거나, 석쇠에 알루미늄 호일을 감아 사용할 때 폭발을 주의해야 한다.

또 가스버너의 가스가 새게 되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충분한 환기를 시키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

셋째 강한 햇빛에 의한 피부질환을 조심하자.

그늘이 없는 바다 해수욕장에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다면 일광화상으로 피부에 물집이 잡힐 수 있다.

물놀이를 하려면 햇빛이 가장 강한 오전 11시 ~ 오후 1시를 피하거나 긴 옷과 챙이 넓은 모자 등으로 피부를 최대한 보호해야 한다.

일광화상을 입으면 일단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시원한 물로 화끈거리는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부위를 식혀주고 피부에 물집이 잡히면 터트리지 말고 2차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 재빨리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넷째 식중독에 주의하자.

집에서부터 열심히 준비한 음식들을 피서지로 가져가신다면 상할 수 있다는 것에 잊으면 안된다.

음식을 차갑게 보관하는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 등을 활용해 음식 온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하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냉장 및 냉동 보관하시는 것이 좋다. 또한 조리 시 청결을 위해 조리 도구를 뜨거운 물에 항상 씻어서 사용하여야 한다.

다섯째 교통사고를 주의하자.

휴가철은 많은 교통량으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보통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휴가를 떠날 땐 들뜬 마음으로 인한 운전소흘 돌아올 때는 피로 누적과 집중력 저하로 인한 졸음운전이 교통사고의 주원인이 되기도 한다.

장거리 운전 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운전 중 틈틈이 차안의 공기 순환을 위해 창문을 내리거나 졸리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꼭 들리길 바란다.

또 평소 가까운 거리를 운행 하던 차량이라면 장거리 운전에 앞서 차량점검을 필수로 해야 한다.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상태, 냉각수 등 기본적인 사항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위와 같은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법을 숙지하고 주의한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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