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 다산농협 조합장(오른쪽)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총화상을 수여받고 있다. 다산농협
고령군 다산농협이 농협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하면서 명실공히 전국 최고 농협으로 우뚝 섰다.

최근 농협중앙회중앙본부에서 열린 농협 창립 57주년을 기념한 농협발전 유공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1127개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경영실적을 비롯해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농협 최고의 권위를 상징하는 상이다.

다산농협은 2017년 건전여신 추진 서민금융 공적을 비롯해 저원가성 예금 특별추진, 농산물 판매사업 전년 대비 38억800만 원 증대, 2017년 고객만족 우수사무소 선정, 군내 취약계층 농가 일손 돕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과 신용·경제사업의 균형 발전, 그리고 농업인 실익증대 중심에 앞장서왔다.

이열 다산농협 조합장은 “총화상 수상에 무척이나 영광스럽다. 더욱 내실 있는 경영과 조합원의 복지증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다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