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서희)에서 우리 쌀 소비 확산을 위해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우리 쌀빵 아카데미’교실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쌀의 변신 체험해요.”

구미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서희)에서 우리 쌀 소비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총15회 걸쳐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우리 쌀빵 아카데미’교실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쌀빵 아카데미 교육은 우리음식연구회 임원들이 강사로 참여, 시민들에게 쌀 소비 촉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쌀가루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알리기 위해 시민 및 가족체험을 실시, 지난 8일에는 선산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위한 재능기부 수업을 열었다.

이번 재능기부 쌀빵 수업은 선산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쌀을 이용한 바나나 머핀, 찹쌀초코마들렌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쌀 소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전달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음식연구회는 이번 쌀빵 수업 외 에도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요리실습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쌀의 날’을 기념해 우리 쌀 활용 제빵교육을 12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쌀요리 개발을 진행, 시민들에게 요리 전수교육을 실시해 쌀 가공 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승철 농촌지원과장은 “다양한 쌀 활용 요리를 통해서 쌀 가공식품에 대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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