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고 지용기 지도교사와 국토교육동아리 학생들. 상모고
구미 상모고등학교(교장 김장섭) 국토교육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8일 북한강 자전거길(약 75km)에 이어 10일에는 동해안 경북구간(약 80km) 사제동행 라이딩 활동을 펼쳤다.

폭염에 따른 철저한 안전대책 속에 자전거길을 완주한 학생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국토 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또한 활동 중간 지용기 지도교사와의 이야기를 통해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교육동아리는 활동평가서, 소감문, 사진 영상자료 등을 통해 내 고장 발전에 적용할 요소들을 찾아 구미지역 도시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김장섭 교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을 발견하고 국토이해를 통한 국토 사랑, 독도 사랑을 외치는 당당한 학생들을 응원하며 지도교사의 열정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