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가운데)과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왼쪽)이 서울 양재 하나로 마트에서 열린 김천 포도 기획전에서 김천 포도를 홍보하고 있다. 김천시
명품 김천 포도가 수도권 입맛 잡기에 나섰다.

김천시는 오는 15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을 비롯한 수도권 6개소(성남, 고양, 수원, 삼송, 창동, 광교점)에서 대형유통업체 특별상품 기획행사를 연다.

지난 9일 양재점(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린 기획전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김한주 농협 김천시지부장, 김천시 각 농협 조합장, 김천 포도 아가씨 등이 참여해 판촉·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행사 기간 포도(캠벨 3kg, 거봉 2kg) 총 8만 상자 총 9억6000만 원의 판매성과를 기대했다.

김충섭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싱싱한 제철 김천 포도 수도권 기획행사로 김천 포도의 소비자 신뢰도 제고 및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가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농산물인 김천 포도의 판로 확대를 위해 홈쇼핑, 전자상거래, 특별기획전 확대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