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8명 어린이 참여
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삼국유사 군위도서관은 올해 경상북도교육청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책과 함께하는 꿈 찾기’, ‘책과 함께하는 희망 찾기’, ‘새로운 배움의 시작 나눔’의 세 가지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에 1488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14일 삼국유사 군위도서관에 따르면 책과 함께하는 꿈, 희망 찾기는 지역의 유아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동화 읽기, 독서 토론, 책 놀이 독서프로그램과 팝아트, 하바플라리움, 아쿠아 캔들, 진흙으로 만들기 체험행사을 진행해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새로운 배움의 시작, 나눔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직쇼와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으며, 16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혜 삼국유사 군위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책 읽기에서 벗어나 책을 기본으로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