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들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

▲ 영천시귀농연합회 여성동아리 회원들이 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천시귀농연합회 여성동아리(회장 이창숙)는 13일‘마주잡은 두 손으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귀농연합회 여성동아리 회원 30여 명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복지관을 방문, 건물내부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귀농연합회(회장 양치홍)는 귀농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민들과의 화합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창립해 요양원 김장 나눔, 복지시설 방문 등 매년 1회 이상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창숙 회장은“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고생할 이웃들을 생각하며 매달 진행하는 동아리 모임을 잠시 접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배려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고 사랑과 관심을 베푸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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