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 열띤 토론

경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착한나눔도시’ 추진협의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사진은 이날 회의에서 (주)스마트인디지털이 PC 5대를 경산시에 전달하는 모습. 경산시
경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추진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나눔도시’추진협의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를 목표로 지난해 ‘창의 지식서비스 행복도시’라는 비전 아래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수립했다.

그 중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해 참여를 권장,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우리의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주력하는 ‘착한나눔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착한나눔컴퓨터사업’ ㈜스마트인디지털 홍일곤 대표의 PC 5대 전달식이 있었다.

또 다음달 15일 개최되는 ‘2018 경산시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한마당 축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추진협의체 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올해 기부데이는 ‘자원재활용으로 지구사랑 이웃사랑’이란 주제로 폐휴대폰 수거를 통한 기부연계와 녹색식물심기,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환경관련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각종 공연뿐만 아니라 소장품 자선경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시민들이 나눔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최영조 시장은 “‘착한 나눔도시’ 추진협의체 전략회의를 계기로 기부, 봉사 등 생활 속에서의 나눔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선진시민으로서 자질을 갖추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품격 높은 행복도시 경산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 ”을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