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3동은 15일 장욱현 시장과 주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주시 휴천3동은 15일 장욱현 시장과 주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대동노인회 서보국회장의 기념식사를 비롯한 내빈 축사 등 테이프커팅, 현판식으로 이어졌으며, 식후에는 노인회와 주민들이 준비한 비빔밥과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주민화합을 다졌다.

대동경로당은 205.5㎡부지에, 82.8㎡(25평)의 단층 건물로 주방시설이 포함된 10평 규모의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등 세련되고 편리한 구조로 설계됐다.

또 외부는 화산석과 치장벽돌로 마감한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견고하면서 단아한 모습으로 세련미를 더하고 있다.

서보국 노인회장은 “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로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경로당을 준공하게 돼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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