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최근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스포츠관광산업 학자 및 연구생들이 참여해 해양레저스포츠관광을 통한 포항시의 발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2018 하계학술대회 및 스포츠관광 진흥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최근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스포츠관광산업 학자 및 연구생들이 참여해 해양레저스포츠관광을 통한 포항시의 발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2018 하계학술대회 및 스포츠관광 진흥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해양대학교 이재형 박사의 ‘선진국의 해양레저 관광 실태’란 기조강연과 한국교통대학교 석강훈 교수, 포항문화관광협회 김혜련 사무국장, 위덕대 엄대영 교수, 부산대학교 조송현 교수의 구두발표와 여러 학자들이 다양한 주제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포항시가 후원하고 한국스포츠관광학회가 주관한 스포츠관광 진흥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해양레저스포츠관광을 통한 포항시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경쟁을 하여 한국해양대 해양체육학과 연구동아리 ‘너울’ 소속 학생들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복합해양레저센터 건립을 통한 포항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철강도시 포항에 익스트림 스포츠, 서핑, 클라이밍 등 젊은 해양레저 수요자들을 모을 수 있는 복합해양레저센터 건립을 제안했고, 장려상은 ‘힐링을 테마로 한 화진해수욕장 활성화 방안’으로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 화진해수욕장을 힐링 테마 해수욕장으로 특성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재용 해양산업과장은 “이번 학술 발표회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인 스포츠관광의 올바른 인식과, 스포츠관광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기틀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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