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매전면 동창천에서 70대가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다.

15일 오전 9시10분께 청도군 매전면 남양1리 동창천에서 A씨(72)가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발견했다.

숨진 A씨는 평소 동창천에 고기와 다슬기를 잡기 위해 자주 찾았으며, 현재 당뇨를 앓으면서 저혈당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금천면에 거주하고 있는 A씨가 다슬기를 잡기 위해 강물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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