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이적생 이석현의 홈 데뷔전 해트트릭을 앞세워 거함 전북현대에 5-2로 대승했다. 이석현은 지난 7월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적했다.

15일 오후 7시 제73회 광복절을 맞아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의 K리그1 23라운드 경기가 스틸야드에서 펼쳐졌다.

이날 때마침 폭염을 식혀주는 시원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포항은 K리그1 절대강자인 거함 전북을 영일만 바닷속으로 침몰시켰다.
15일 오후 스틸야드에서 제73회 광복절을 맞아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의 K리그1 23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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