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와 경산시의회는 1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치안정책 공유 및 협업강화를 위한 치안간담회’를 가졌다.경산경찰서.
경산경찰서는 1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최석환 경산경찰서장,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과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경산시의원 15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정책 공유 및 협업 강화를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산경찰서는 △5대 범죄 발생·검거 현황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통한 치안인프라 구축 △민·관·경 협업치안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중점추진 정책인 △對 여성범죄 집중단속 및 예방대책 △cctv 확대 설치를 통한 범죄예방 △실종아동 등 가출인 조기발견체계 구축 △하반기 교통안전시설 개선추진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치안 관련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또 참석자들은 경찰서 형사과, 민원실, 112종합상황실, 과학수사팀을 방문해 부서별 업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체험을 하면서 경찰업무 특성에 대해 이해도를 높였다.

최석환 경산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 간담회에 참석해 준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경산시의원들께서 경찰의 든든한 조력자가 돼 달라”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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