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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4개 선정···국비 72억원 확보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8월16일 18시30분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72억원을 확보했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지양하고 적은 비용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드웨어적 공간 전략에 지역특화산업이나 문화콘텐츠 등 소프트웨어적 전략을 융·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 지난 3월부터 공모사업을 발굴·준비해 국토교통부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단일 시군사업, 복수 시군연계사업, 지역거버넌스사업, 고령친화적공간정비사업 각 1개소씩 모두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의성군 단일 시군사업인 ‘Young米 영미~宿 창업허브센터 조성사업’은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 추진할 수 있는 원스톱 공간 구성을 통해 창업활동에 안정적으로 매진하고 창업의 중심지 기능을 수행해 청년유턴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인구감소 현상을 막아 지방소멸의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5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15억원)이 투입된다.

복수 시군연계사업인 ‘버스타고 하나되는 그대(영양·청송) 그리고 나(영덕) 에코힐링 관광권역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36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6억원)을 투자해 영덕·영양·청송 지역 간 주요 버스노선 연계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대중교통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과 영덕버스터미널 주변 보행환경개선(영덕), 멸종위기종 자연생태 체험장 진입로 개설(영양), 청송군 노후 버스승강장 개선(청송) 등 시설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최초로 공모한 지역 거버넌스 사업은 지역의 고유성과 다양성을 토대로 한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시군과 주민, 전문가,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지역주체가 참여하는 주민공동체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주도적으로 사업 발굴 및 운영·관리 등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으로 ‘영주 공유 플랫폼 조성사업’에 총사업비 48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28억원)이 투입된다.

의성군 고령친화적공간정비사업인 ‘안전하고 정감 넘치는 시골마을 운람골’은 지역주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자발적인 주민참여가 돋보이는 사업으로 마을 내 방치된 폐건물을 정비하고 야외 생활 쉼터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수혜도가 가장 높은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 지역에 소규모 기반시설 신설·정비, 체험관광 등으로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등이 활동할 수 있는 창업공간을 마련, 그들의 활동이 지역 가치 제고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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