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 수상한 김치 똥의 작가이기도 한 아동 문학가 김자인 교수의 특강은 작가의 체험을 바탕으로 독서 습관들이기와 글쓰기 방법 설명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 교수는 글쓰기를 통해 생각을 확장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오늘의 나를 직시해 내일을 바라보는 통찰력과 혜안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동화작가다운 상상력과 표현력으로 설명해 학생들이 글쓰기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둘째 날은 전주 한옥마을 안에 있는 최명희 문학관을 방문해 작가의 서체를 따라 쓰며 작가의 모습을 상상했다.
정진표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독서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학생들이 이번 캠프에서 체험하며 느낀 것을 일상생활에서 꼭 적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