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군수, 체육회장 만장일치 추대

예천군체육회 인선이 대폭 물갈이될 전망이다.

그동안 군민들의 관심을 끌었던 실무 부회장 자리에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체육통으로 알려진 인물을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무 부회장에는 전 공무원 출신이며 체육계의 마당발로 알려진 D씨가 물망에 오르고, 사무국장에는 예천군 배드민턴회장을 역임한 L모 씨가 거명되고 있다. 생활체육 팀장 자리에는 전 체육회 국장을 지낸 A모 씨가 내정될 조짐이다.

여기다 부회장은 예천경찰서장과 교육장, 농협 군지부장이 당연직으로 기존의 부회장과 5명의 새로운 부회장이 임명된다. 이사 구성은 자천 타천으로 추천을 통해 꾸려진다.

지난 14일 예천군체육회는 대의원 임시 총회를 통해 김학동 군수가 체육회장으로 추대되면서 인선에 탄력이 붙었다.

예천군체육회는 전국체전과 도민체전, 군민체전, 생활체육대회 참가, 전국 도·단위 육상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종목별 대회 유치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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