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는 송이·능이버섯 등 임산물 채취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청사 대회의실에서 5개 시·군 80여 마을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유임산물 양여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송이·능이버섯 등 임산물 채취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청사 대회의실에서 5개 시·군 80여 마을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유임산물 양여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6일과 17일 2일간 지역 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예천군의 마을 대표자들에게 국유림 보호협약 제도와 연계한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임산물 채취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임산물 채취권의 전매행위 금지 등 관련 규정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와 더불어, 규제개혁 현장 지원센터를 운영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림청 규제개선 사례도 홍보했다.

또 산촌 지역 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을 기업 공모사업에 관한 소개도 함께했다.

한창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임산물 양여를 통해 이 시기에만 약 3억 원 상당의 산촌 주민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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