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식 특강 '성공적 의정활동' 밑거름

영천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에서 열린 지방의회 아카데미에 참가하고 있다.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는 지난 17일 주민의 삶을 바꾸는 좋은 지방자치를 위한 ‘2018년 지방의회 아카데미’ 교육에 참가, 의정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의원들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초 역량 배양 및 지방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지방의회의 역할 공유와 교육에 참여한 지방의회 의원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학습의 장으로 마련했다.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원의 직무역량 강화 및 바람직한 역할 상 정립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에서 공동 주관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초선의원이 많은 영천시의회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자치입법과 예·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전문지식 습득과 선배의원들의 성공적인 의정활동 전략에 대한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박종운 의장은 “이번 아카데미 교육이 첫 발걸음을 내디딘 제8대 영천시의회의 성공적인 의정활동 수행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수 기회를 확대해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의회는 21~23일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에 실시하는 2018년도 지방의회 의원연수에 1차로 초선의원 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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