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할배와 손주간 세대 격차 해소

▲ 17일∼18일까지 할매·할배와 손주가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사업으로 관내 20가정에 40명이 참여했다.
군위군은 군위 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2일 친·친 캠프’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지난 17일∼18일까지 할매·할배와 손주가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사업으로 지역 내 20가정에 40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친(親)·친(親) 운동회와 감사 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되었고, 둘째 날에는 대구 아쿠아리움을 견학했다.

군위 의흥초등학교 김연우 학생은 “아쿠리아움 견학을 할 수 있어 무척 좋았다”고 말했고, 김연우 학생의 조모 강순란 할머니는 “이번 캠프에 손주와의 친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며 “이러한 캠프에 참여할 기회를 많이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영만 군수는 “할매·할배와 손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할매·할배의 날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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