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체육회가 지난 17일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육회는 사단법인 나눔 축산운동본부로부터 후원받은 삼계탕 400인분을 이날 성주읍 내 관운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170여 명의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독거노인 80여 세대, 지역아동센터 4곳 100명, 예원의 집 50명 등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 자리를 찾은 이만 성주군 부군수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대비해 낮 시간에 밭일 등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