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 성주군부군수가 삼계탕을 드시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여론을 청취하고 있다. 성주군
성주군체육회가 지난 17일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육회는 사단법인 나눔 축산운동본부로부터 후원받은 삼계탕 400인분을 이날 성주읍 내 관운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170여 명의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독거노인 80여 세대, 지역아동센터 4곳 100명, 예원의 집 50명 등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 자리를 찾은 이만 성주군 부군수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대비해 낮 시간에 밭일 등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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