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순 울진해양경찰서장
신임 박경순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인천출생, 인하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86년 5월 1일 자로 순경, 2002년 경위, 경리계장, 수상레저계장, 2006 경감, 해경 학교 교수 요원, 2009년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 복지 반장, 2010년 태안해양경찰서 1507 함 부장, 2011년 경정, 해양경찰청 성과관리팀장, 2015년 태안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 2017년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으로 역임했다. 2017년 총경,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등을 거쳐 20일 자로 울진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박 서장은 “천혜의 동해안을 자랑하고 있는 울진해양경찰서에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만큼 동해안 어민들의 안전과 조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울진해경 전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려 어민소득 증대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지난 1991년 ‘시와 의식’으로 시인 등단, 시집 ‘새는 앉아 또하나의 시를 쓰고’ ‘이제 창문내는 일만 남았다’ ‘바다에 남겨 놓은 것들’ 한국수필 신인상, 인천예총 예술상, 제24회 인천문학상 수상 대통령 근정포장, 해양경찰청장, 국무총리, 국토해양부장관 등 표창을 수상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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