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윤희숙)는 17일 제4회 쌀의 날을 맞이해 오후 8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우리 쌀 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
포항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윤희숙)는 17일 제4회 쌀의 날을 맞이해 오후 8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우리 쌀 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쌀을 이용한 가공품의 인지도를 높여 쌀식품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상반기 우리 쌀빵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력으로 직접 만든 쌀가루 100%인 마들렌 세트 500여개와 단호박 감주를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나눠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지원과 서석영 과장은 “우리 쌀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소비를 위해 맛이 좋고 소화가 잘되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 있는 쌀빵을 홍보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쌀 가공식품 소비를 위해 노력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우리 쌀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로 풀이해 한 톨의 쌀을 생산하려면 여든여덟(八十八)번의 작업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8월18일로 지정됐으며 지난 2015년 제1회 쌀의 날 행사가 시작돼 매년 개최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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