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석적읍(읍장 안효진)은 지난 17일 관내 장애인 재활시설인 소중한 사람들(원장 정석현)에 장애 아동과 엄마가 함께 하는 눈높이 놀이체험으로 팥빙수를 만들었다.
칠곡군 석적읍(읍장 안효진)은 지난 17일 관내 장애인 재활시설인 소중한 사람들(원장 정석현)에 장애 아동과 엄마가 함께 하는 눈높이 놀이체험으로 팥빙수를 만들었다.

이번 활동은 장애를 가진 아동에 대해 엄마는 서툼을 인정하고 지켜 봐 줌으로써 아동의 성취감을 고무시킬 수 있도록 눈높이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참여 아동 보호자 A씨는“우리 아이들은 장애로 인해 무조건적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만 했는데 단지 처음이라 서툴고 늦을 뿐이지 무엇이든 잘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석적읍 맞춤형복지담당은 여름방학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하는 장애아동 눈높이 놀이체험의 효과를 확인, 칠곡군 장애인부모회, 장애인복지관 등과 연계해 장애아동의 사회적응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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