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의무전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 청송군보건의료원과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팀이 함께 한 이번 진료에는 6명의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한방과, 치과 등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약 50여 명의 의료진들이 평소 지리적 여건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청송군 부동면을 방문하여 합동 진료에 나섰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랑 실은 건강천사’ 진료버스 2대와 심전도, 골밀도검사기, 안저검사기, 체성분 검사 및 혈액검사기기, X-ray, 초음파 진단기 등을 장착한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버스까지 총 4대가 참여해 종합병원에 직접 방문한 것 같은 수준 높은 검사와 처치가 현장에서 가능하도록 했다.
이윤식 원장은 “안동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사명감으로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진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건강불평 등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 며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팀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독거 노인 등 다양한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진료와 건강검진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