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경시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대학교 노양규 군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2018년 비상대비 역량강화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 급변하고 있는 동북아 안보정세에 대하여 이해하고 이를 통해 공직자들의 올바른 안보관 및 국가관 확립, 소명의식을 함양하여 변화하는 안보의식에 대한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역사 속의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삼국통일 전쟁, 임진왜란 등의 전쟁사를 돌아보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직면한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역사를 돌아보고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에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안보교육을 통해 문경시 공직자들이 올바른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비상대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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