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촉진으로 일자리 창출·상권 회복 '활활'

포항시는 2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은행 포항본부를 비롯한 지역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시는 2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은행 포항본부를 비롯한 지역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과 포항지역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최근 국제유가 인상, 글로벌 무역분쟁, 최저임금 인상 효과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한 소비 촉진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포항경제 붐업 플랜’및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포항시의 시책을 소개하고 특히 △골목상권 자주 방문하기 △인근식당 이용하기 △여름휴가 포항에서 보내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지역기업·제품·특산품 애용하기 등 5대 실천운동에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웅 부시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소비 촉진 활성화를 통한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금융기관이 함께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고, 민간이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7월19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포항경제 붐업 플랜’발표와 포항시,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 경제 관련 6개 기관단체의 공동선언문 채택,‘포항경제 붐업’톡톡 아이디어 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포항시는 공공기관,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범시민 소비촉진 분위기를 유도해 지역경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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