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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포도농가 방열공기 순환 팬 효과 '톡톡'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8월21일 18시41분  
‘방열공기 순환 팬’을 설치한 포도재배 포장에는 탐스러운 포도가 영글어 가고 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과 함께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포도 농가 ‘방열공기 순환 팬’ 보급 시범사업이 올해 큰 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에는 지난 7월 초부터 시작된 고온과 폭염에 일반 시설 하우스 농가 포장에는 잎이 타는 증상과 열매가 비정상적으로 맺히는 현상 등이 발생해 포장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순환 팬을 설치한 포도재배 포장에는 이러한 현상이 전혀 없고 현재 탐스러운 포도가 영글어 가고 있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지난해부터 시설 포도 농가에 시범 보급한 방열공기 순화 팬이 올 들어 계속된 폭염을 극복할 수 있게 해 줬고 농업 현장 기술보급에 대한 성공사례가 됐다”며 “내년부터는 포도재배 농가뿐만 아니라 시설 하우스 농가에도 이 팬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열공기 순환 팬은 시설 하우스 내부의 공기를 강제 순환시켜 주는 기자재인데 겨울철에는 열 공급 보조기구로 시설 내 온도를 2~3℃ 상승시켜 주고 이른 봄에는 실내 공기 강제 순환으로 상 하부 온도 편차를 감소해 광합성 효율증대와 습도조절로 병해를 사전에 방제해 주는 등의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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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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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 담당